유 시장-중소기업인 경영애로 현안 논의

2015.10.12 20:33:17 7면

수산물데이 지정 등 11건 건의

 

유정복 시장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2일 홀리데이인인천송도에서 ‘2015 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소상공인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장 초청 간담회는 인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 지원을 위해 매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인천시장을 초청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특히 인천 기업들은 시가 인천 기업들이 지역 뿌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챙기기를 주문했다.

이순종 인천가구조합 이사장은 인천 지자체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미흡 등을 지적하며, 공공구매 입찰공고시 지역제한 및 가산점제도 도입 등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류옥섭 ㈜대광주공 대표 역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의 주물협동화단지를 모태로 산단이 조성된 곳에 주물업종이 제외된 것을 지적했다.

또 류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과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서 주물업종 기존 공장을 양수해 동일업종 영위시에는 입주제한을 받지 않도록 산업단지 고시를 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의 체감지수가 낮은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재정상황이 너무나 안 좋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재정·시정운영에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인들은 인천 수산물 데이(day) 및 거리지정과 인천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환경 조성,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등 모두 11건을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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