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디서나 공공 와이파이 팡팡 터진다

2015.10.26 20:14:49 9면

내년에도 조성사업 추진 확산

과천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무선인터넷 공공와이파이(Wi-Fi) 기반 조성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추진키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서울쇼핑과 제일쇼핑 등 전통시장을 비롯,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추사박물관 등에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시민회관과 노인복지관, 종합보훈회관 등 공공시설에서 KT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했던 와이파이도 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와이파이 시설 교체를 완료했다. 이에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통신 3사와 국가, 지자체 등이 매칭펀드 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과천 어디에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뿐만 아니라 공원 등 야외공간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양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공 와이파이 사용을 희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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