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장은 공평무사하게 인류애를 발휘, 불우한 자의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거나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데 공로가 큰 유공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총장은 길의료재단 설립 전부터 의료를 통한 봉사와 인재양성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도전을 거듭해 온 의료인으로서 박애·봉사·애국을 병원과 학교의 이념으로 정해 사회공헌에 힘썼다.
실제로 이 총장은 50여년간 무료진료,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해외교포 초청 무료시술, 수해지역 의료봉사, 어린이 심장병 무료검진 및 무료 시술, 새생명찾아주기운동 등 다양한 의료복지활동을 폈다.
이길여 총장은 “인류사랑을 실천해오며 늘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것 같다”며 “더 큰 사랑 베풀기에 온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