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 中 서부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2015.10.29 20:44:02 9면

충칭·창사에 무역사절단 파견
현지바이어 큰호응 자신감 UP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8~24일 중국 내륙 최대의 도시인 충칭과 중부 최대 소비 도시인 창사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일정동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충칭지부와 창사지부를 방문하여 양 지역간 기업정보 교류 및 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후 MOU체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21세기, ㈜원에스티, ㈜건강사랑, ㈜덴탈케어, 삼풍전선공업㈜, ㈜인덱스코리아, 유니슨엔지니어링㈜, ㈜케이티앤이 등 화성지역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공업용 절삭공구를 생산하는 ㈜21세기는 상담회에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현지 유력 공구유통상과 대리점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환 ㈜21세기 대표이사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중국 서부시장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향후 현지 유통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통해 대 중국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고희준 화성상의 사무처장은 “중국 내륙시장은 아직 우리 중소기업에게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곳으로 우리 상의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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