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영수증 모아 범죄피해자에 1천110만원 전달

2015.11.02 20:11:38 6면

인천경찰이 영수증을 모아 범죄피해자들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와 함께 ‘영수증 희망나눔 지원기금 심의’로 마련한 1천110만원을 범죄피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영수증 희망나눔 지원기금’은 인천경찰청이 2011년 9월부터 지역 내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이번 경찰청 내 자체 지원기금은 760만원으로,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에서 마련한 350만원을 더해 총 1천110만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 기금의 지원 대상자는 제도적으로 경제지원 사각지대에 있거나 가해자로부터 보상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특히 지원 대상자 심의에는 한국범죄피해자지원협회 김망규 인천지부장과 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이은자 사무국장이 참여해 범죄 피해자의 피해정도와 경제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종합적이고 세밀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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