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양벌리 주민숙원 풀었다… 도시계획도로 개통

2015.11.03 19:43:22 10면

쌍용2차 아파트 주민들 혜택
조억동 시장 “경제활성화 기여”

 

광주시는 3일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포읍 양벌리 쌍용2차 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준공하고 현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15억7천만 원을 투입, 너비 10m 연장 100m의 규모로 지난 7월30일 공사를 시작, 10월27일 완공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양벌리 쌍용2차 아파트 주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시장은 “양벌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던 약 1천여세대, 3천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숙원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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