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구급대원 4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2015.11.04 21:00:44 11면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소생

 

과천소방서가 4일 심정지로 사경을 헤매는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경기도가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우경훈·박승원 대원 등 4명은 지난 8월1일 저녁 산책을 하던 심모(48)씨가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기도삽관, 제세동 등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

박승원(32)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 다른 어떤 상보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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