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署 김동현 순경, 112UCC 공모 ‘대상’

2015.11.05 20:29:03 11면

경찰부문 326편 중 최고상 거머줘
경찰청장 표창·부상 노트북 받아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김동현(사진) 순경이 전국민 참여 112UCC공모전에서 경찰부문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김 순경이 경찰청이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4주간 개최한 공모전에서 경찰부문 대상을 차지, 최근 경찰청장 표창장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326편중 경찰부문 최고상을 거머쥔 것이다.

김 순경은 ‘112긴급출동의 발목을 잡는 것은 무분별한 신고다’주제의 작품을 통해 절제된 신고 문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해 일반인, 청소년,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군과 주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적 행사로 진행돼 이번 수상은 수상자는 물론 분당경찰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현 순경은 “잘못된 112신고로 출동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처리까지 방해를 받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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