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립부림어린이집이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곳 어린이집은 최근 서울 삼성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현대해상과 함께하는 제6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 40명의 시립부림어린이집 합창단이 출전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이미현 원장이 직접 작사·작곡한 ‘너도 나도 한마음’ 이라는 창작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7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내가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6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눈물이 날만큼 대견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