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약사 미래 개척 할 것”

2015.11.10 19:17:34 11면

최광훈 道 약사회장 출마
회원 처리콜센터 운영 등 공약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경기도 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약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장하는 약국 경제와 현장 중심의 회원 고충처리를 통해 편안한 약국환경, 풍요로운 약사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최 후보는 “7천여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고 융합시켜 강력한 조직 에너지로 응축시키는 균형, 화합, 실천의 리더십을 갖춘 약사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후보는 ▲회원 고충 처리 콜 센터를 운영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술교육 실시 ▲한약사 일반약 판매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추진 ▲법인약국, 대기업 드럭 스토어 진입등 등 다양한 약사직능 도전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미래를 향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의 늪에 빠진 약국경영에 새로운 선진경영 패러다임을 접목해 성장 스토리가 있는 약국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당면 과제와 약사의 꿈을 실현할 열정과 능력을 갖춘 본인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학술담당 부회장, 의약품 안전 센터장, ‘2012 제7회 경기약사학술제’ 준비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약사회 부회장, 동두천시 약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약사회 회무를 맡아 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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