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2박3일간 제주 나인리조트에서 ‘2015 공무원 노사합동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방안 및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연 대회로 서로간의 입장을 터놓은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순 시장은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과 노사문제를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점 만족스럽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신뢰하는 노사문화정착과 미래발전의 공직자상이 확립돼 시민에 사랑과 존경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화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사 적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를 해결하는 묘책마련은 큰 과제”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노사간 상호 신뢰 속에 공무원의 권익향상에 공동 나서는 선진노사문화를 이뤄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게 협력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