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지난 14일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9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뇌종양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신경교종’을 주제로 각 분야의 국내외 교수가 이론과 실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성 신경교종의 다양한 항암요법, 최신 면역치료, 유전자 치료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밸리신경외과 연구소 이정훈(Joung Lee) 회장, 일본 키타사토대 도시히로 쿠마베(Toshihiro Kumabe) 교수, 중국 푸단대 진송우 교수, 조경기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등 뇌종양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석학들이 연사로 나섰다.
조경기 뇌신경센터장은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이 뇌신경질환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 및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