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두천협의회, 지역주민들과 통일현장 견학 실시

2015.11.18 19:53:31 10면

청소년 올바른 역사관 정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최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 미래는 우리가 먼저’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주역주민, 관내 초등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부모와 함께하는 통일대화로 건전한 통일미래 세대 육성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안의 캠프에 입소, 사전교육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을 견학하고, 워크북을 활용한 ‘DMZ 1129’ 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분단의 아픔을 가진 DMZ의 역사와 지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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