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1번 직행좌석버스 신설 운정신도시 출퇴근길 개선

2015.11.19 19:59:32 9면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결 편해졌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서울역∼광화문을 잇는 직행좌석버스(7111번) 노선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정신도시에는 광역급행버스(M7111번) 1개 노선이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집중돼 이용객들이 1∼2대를 기다려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M7111번과 동일한 노선으로 7111번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이 노선에는 버스 3대가 투입되며 첫차 시간도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30분 당겨졌다.

시는 7111번 직행좌석버스 신설로 승객의 대기시간이 10∼30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파주시 전체의 버스노선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노선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유원석 기자 y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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