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 파평면 장파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마을주민, 파주시 관계자, 파평면사무소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용수시설이 부족하거나 홀몸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명예소방관 위촉 및 현판 제막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가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위해 489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978개와 소화기 489대를 기증했다.
김승룡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단 한건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