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신형 ‘갤럭시A’

2015.12.03 19:23:11 5면

삼성, 4.7·5.2·5.5형 3종 출시
1300만 화소 등 카메라 강화

 

삼성전자가 3일 2016년형 ‘갤럭시 A’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4년말 첫 출시된 갤럭시 A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모바일 결제, 강화된 카메라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면 크기에 따라 5.5형 ‘갤럭시 A7’, 5.2형 ‘갤럭시 A5’, 4.7형 ‘갤럭시 A3’ 등 3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은 지문인식 센서와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이 탑재돼 있어 효율적으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A(2016)’는 1천 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의 기능이 갖춰져 있는 등 성능을 보다 강화해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명을 동시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셀피’,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팜 셀피’, 피부 톤과 눈 크기 등을 조정하는 ‘뷰티 이펙트’ 등의 기능도 지원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등 4종으로 분류되며, 12월 중순 중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fonal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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