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를 연다.
시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아이넷방송이 주관하는 가요제는 트로트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목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한다.
가수 박남춘과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요제는 전국에서 몰려온 6개 권역별 입상자 18명이 참가해 가수 뺨치는 뛰어난 트로트 실력을 뽐낸다.
또 설운도, 김상희, 김종찬, 진성, 우연이, 유지나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인기가수 출연해 흥겨운 축하무대를 마련한다.
이에 앞서 시는 4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창조예술의 해 K-TROT 세계로’란 타이틀로 ‘2015년 특집 파이팅 국민여러분’ 공연도 유치한다.
무료인 공연에는 원로가수 안다성, 송춘의, 남일해, 쟈니리의 출연하고 하명지, 김채희, 이명주등 30명의 트로트 신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