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 미개발지역 도로 개통

2015.12.06 19:53:23 6면

인천시 중구가 최근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영종 미개발지역 소2-5호선(중산동 돌팍재 일원)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총 연장 2천264m, 폭 6~11.5m, 총사업비 82억 원이 소요된 이 사업의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구의원 및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로개설을 축하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중산동 일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첫 결과물”이라며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민과 구의회 및 시의회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준 덕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에 준공한 소2-5호선을 포함해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에 543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0㎞에 이르는 6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