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유효기간 만료 농약 재평가

2015.12.07 19:42:17 5면

살균·제초제 등 359품목 대상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농약 359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다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등록 유효기간(10년)이 끝나는 농약 359개 품목을 이달부터 재평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은 다조멧 입제 등 살균제 126종, 아바멕틴 유제 등 살충제 112종,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액제 등 제초제 96종, 지베렐린에이포세븐 도포제 등 생장조정제 13종, 기타 12종 등이다.

이들 품목은 최신 과학기술을 적용해 농약안전사용기준과 농작업자위해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농작업자 노출허용량을 초과한 품목은 폐지되거나 해당 작물의 사용이 전면금지된다.

국립농업과학원 하헌영 농업사무관은 “이번 재평가를 통해 농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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