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양수산부와 해상안전 통신망 구축

2015.12.08 19:54:51 4면

어업지도선에 LTE기지국 설치
구명조끼에 통신장비 부착 추진

KT가 8일 해양수산부와 해상안전 통신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는 내년 2월까지 21척의 국가 어업지도선에 위성 ‘LTE SOS(Stand On Ship)’ 기지국을 설치한다.

무궁화 위성을 이용해 해상 반경 10㎞ 이내 선박들과 LTE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KT와 해양수산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해상안전 솔루션도 개발한다.

구명조끼에 각종 통신장비를 부착해 조난자의 위치 정보를 LTE SOS 기지국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fonal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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