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김천시로 결정

2004.02.04 00:00:00

2006년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의 개최지가 경북 김천시로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사상 처음 투표에 부친 끝에 경상북도 김천시가 19표를 획득해 8표에 그친 경기도 부천시를 따돌렸다.
전국체전이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95년 포항 이후 2번째로 경북도와 김천시는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이외 수영장, 다이빙장, 사격장 등의 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대구유니버시아드를 차례로 제패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용인대)를 제5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지도 부문 최우수상은 펜싱 국가대표 코치인 조희제 감독이 선정됐고 공로상은 지중섭 대한볼링협회장, 심판상은 문원배 한라대 교수, 연구상은 체육과학연구원의 윤성원 연구원에게 주기로 했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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