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울’화장품 판촉행사 오는 23일 中企제품 구매 홍보

2015.12.10 19:34:20 6면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3일 남동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인천시 공동브랜드 ‘어울’화장품의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생산품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의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은 인천지역 12개 우수 화장품 제조사가 모여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가격거품이 없고 원료에 충실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는 이전에도 ‘메르스 극복을 위한 판촉행사’와 ‘소래포구 축제 판촉행사’ 등 어울화장품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200여개 중소 화장품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인증사업 및 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정상가격의 40~6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지역주민과 구 산하공무원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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