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가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미국과 남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과학 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는 삼성의 ‘SUHD TV JS9500’을 ‘2015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파퓰러사이언스는 항공, 자동차,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4개 분야로 나누어 올해 최고 제품을 선정했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SUHD TV가 TV제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SUHD TV는 미국 IT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에서도 ‘에디터스 초이스’와 ‘2015 최고의 LED TV’로 뽑혔다.
또 다른 IT 전문매체 ‘씨넷’도 삼성 SUHD TV를 ‘2015년 최고의 TV’ 및 ‘2015년 최고의 LED LCD TV’로 선정하며 호평했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제품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TV다”라며 “극도로 선명하면서도 정확한 색을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성의 나노크리스탈 기술이 밝고 선명함은 물론 매우 다채로운 화면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의 권위 있는 영상 전문 잡지로 알려진 ‘오디오 비디오 매거진’이 SUHD TV에 ‘최첨단 기술’(State of Art) 상을 수여했다.
이 매체는 “SUHD TV는 역대 가장 뛰어난 4K화질의 TV이며, 디자인과 기술의 진정한 걸작”이라고 평했다.
SUHD TV는 실제 현실과 같은 빛과 어두움을 표현하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프리미엄 TV로 넓고 정확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이 만들어낸 삼성의 화질 기술이 전세계 TV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TV 시장의 선도자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