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가진 수호천사 떴다안성署, 멘토·멘티 프로그램 호응

2015.12.10 20:14:41 11면

안성경찰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멘티로 연계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서는 10일 안성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서상귀 서장과 경찰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손가정과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석고로 황금 손을 만들고 손을 씻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들은 경찰관과 유관기관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생필품 지원은 물론 멘티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외식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형성해 왔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멘토와 서로 손을 마주잡고 황금손을 제작하면서 멘토의 따듯한 체온은 물론 마음까지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멘토 참여가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멘토를 원하는 분들은 경찰서(☎031-8046-0243)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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