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은 오후 8시18쯤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112순찰차, 교통, 형사, 112타격대 등이 일제 출동, 분당소방서와 합동으로 29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 폴리스라인 설치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일반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신현택 서장은 “신속한 환자호송 지원, 차량통제 및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 경찰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고 말하고 “신씨와 같은 시민영웅이 지속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