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혁신 조기선대위가 해법”… 총선 향해 돌격

2015.12.24 20:23:17 3면

1월말 2월초 당 대표 사퇴설
문재인 “사실 아니다” 일축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4일 당 내분 수습책과 관련, “혁신적 조기 선대위 외에 다른 해법은 없다”며 ‘혁신형 선대위’ 구상을 밝혔다.

이는 계파 수장들의 나눠먹기식인 소위 ‘통합형 선대위’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문 대표는 자신이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게 “1월말이나 2월초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구기동 자택 앞에서 “지금 혁신적 조기선대위라는 해법이 나와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른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전날 김성수 대변인을 통해 ‘추가 탈당 차단에 대한 담보’를 조기 선대위 체제 출범의 전제로 제시했던 문 대표는 “단합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재차 언급하며 “(선대위의) 혁신적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주류측의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선 “해법은 다 제시돼 있다”며 “제가 제시한 것도 아니고 다 수습안으로 나와 있는 것 아니냐”고 부인했다.

김 전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에게 1월말∼2월초 사퇴 입장을 전했다는 보도와 관련, “김 전 대표나 박 전 원내대표나 단합을 위해 만나고 있지만, 그 분들에게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며 “내가 제시하는 해법은 혁신과 통합의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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