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기술력으로 한·중 FTA 파고 넘자”

2015.12.27 19:14:01 5면

기술개발 전담반 운영 이어
내년 연구비 13% 가량 늘려

농촌진흥청이 내년부터 본격 발효되는 한·중 FTA에 대비한 농작물 기술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47개 품목별로 기술개발 전담반을 꾸린데 이어, 내년 연구비도 215억원으로 올해보다 13% 가량 늘렸다.

농진청은 중국과의 FTA에 대응해 47개 품목별 기술 개발 전문가와 대내외 경제 전문가 등으로 ‘기술적 대응 방안 전담팀’을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 전담반은 우선 쌀, 고추, 마늘 등 25개 품목의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안전성 확보 등 기술 개발중이다.

대상은 ▲식량·특작 분야 ▲채소·과수·화훼 분야 ▲축산 및 축산가공 분야 등 모두 25개 품목이다.

농진청은 또 2016년 작물 연구비로 올해 190억원보다 13% 늘린 215억원을 투입입키로 했다.

주로 ▲국산 품종 보급 ▲노동력 투입이 적은 생산기술 ▲수확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에 쓰일 계획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