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피네트워크 행복나눔 25호점’ 선정

2016.01.18 19:13:54 10면

자연음식점 ‘청국장과 보리밥’
매월 정기적 외식지원 협약

 

광주시의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목현동에 위치한 자연음식 전문점 ‘청국장과 보리밥(대표 오기성)’을 ‘해피네트워크 행복나눔 25호점’으로 선정했다.

해피네트워크사업은 지역사회 음식점·기업·단체·병원 등과 협약을 통해 문화, 의료, 외식 등 정기적 바우처 서비스를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이다.

센터는 지난 16일 올해 첫 번째 발굴된 행복나눔 25호점 ‘청국장과 보리밥’ 오기성 대표와 외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청국장과 보리밥’에서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적 외식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오기성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외식지원을 위한 후원업체가 늘어나 나눔 실천이 광주시 전역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기성 대표는 광주시 ‘나눔리더’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3~40명의 소외계층에게 외식지원을 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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