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마트창작터 ‘제일 잘나가’… 2년연속 전국 최고

2016.01.19 20:39:12 7면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청 주관 국책사업인 스마트창작터가 전국 창업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최고평가다.

스마트창작터는 앱과 콘텐츠 등 ICT관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해 아이템 개발부터 창업과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종합지원 사업으로, 성남시는 지난 2013년 이 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에서 객관적인 공통 평가지표를 통해 사업운영 성과 및 창작터 소속 창업팀의 성공창업 및 실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은 성남스마트창작터는 운영기간 국비 11억여원을 집중 투입해 41개 창업팀을 선발 지원해왔으며 이 가운데 31개사가 신규창업에 성공해 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정병화 재단 대표이사는 “창업특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근 창업성장부를 신설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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