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애기, 지역사회·시민 함께 나선다

2016.01.31 19:39:00 9면

시,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 발표
신속 신고·후속 지원체계 강화

인천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아동학대를 없애기 위해 지역사회·시민과의 공조에 나섰다.

시는 31일 아동학대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시민이 참여·협력하는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2월 중 시와 교육청, 법원, 검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 변호사, 통반장, 의사, 약사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대예방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정보공유 및 협력, 피해자 후속 지원, 사후 문제점 개선 등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종합병원과의 응급보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고의무 준수, 신속한 진료 지원 및 의학적 자문 등 아동학대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이밖에 장기결석아동 파악 등 아동학대 사각지대 조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등 아동학대예방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강화 등을 시행한다.

시 아동복지관 양재로 팀장은 “향후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고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해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한 만큼 학대 발견 시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인천시 인구(지난해 말 기준) 292만5천815명 중 아동인구(만 17세 이하)는 51만8천543명으로, 전체 인구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지역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2014.9.29.)에 따라 2014년은 2013년 보다 36.9% 증가했으나, 2015년에는 8.4% 감소됐다.

또, 아동 천 명 당 아동학대 발견비율은 타 시·도 대비 0.94명(2014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1.1명 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