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3천례 돌파

2016.01.31 20:33:56 7면

최첨단 장비로 안전한 투석 시행

 

분당차병원은 신장센터 인공신장실의 혈액투석 시행 건수가 최근 월 3천례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병원의 인공신장실은 인공지능으로 제어된 최첨단 신예 인공 투석기인 FMC 5008 투석기만을 100% 사용하며, 자동화된 투석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주사용수 생산 및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열소독 장치와 전극순수제조장치를 이용한 정수시설을 갖추고 국제 기준 이상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최초로 환자 스스로 자세 조절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혈액투석용 의자와 전동침대를 비치했다.

여기에다 투석 전문 교수진과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혈액투석 환자의 혈관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혈관외과 교수와 혈관중재술 전문 방사선과 교수로 구성된 ‘동정맥루 클리닉’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양동호 교수는 “혈액투석은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첨단 장비와 시설, 우수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곳에서 투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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