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018년까지 하수처리기반 확충… 청정관광도시 조성

2016.02.03 21:08:27 7면

1329억 투입… 수질보전 온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증설

가평군은 수질보전과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하수처리분야에 오는 2018년까지 1천329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먼저 북한강변과 지방하천을 따라 형성된 취락 지역의 하수 처리 개선을 위한 산유(가평읍)·설곡(설악면)·마일(조종면)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일일 1만1천500t의 처리용량을 가진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17년 말까지 440억원을 들여 3천900t이 증가(34%)한 1만5천400t 규모로 증설한다.

일일 1천300t의 처리용량을 가진 설악면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도 98억을 투입해 1천800t 늘어난 3천100t 규모로 증설한다.

이와 함께 청정지역의 중심인 백둔·적목·도대·소법리 등 북면지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440억원이 투입돼 2017년 12월말까지 관로확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질보전은 물론 수도권 청정 관광도시로서의 개발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가축분뇨처리용량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 일일 20t의 처리용량을 가진 현리 가축분뇨시설이 오는 2018년까지 59억원이 투입돼 하루 95t을 처리,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과 안전·안심축산물생산에 기여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685억 원이 투입된다. 상면 봉수리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서고 1단계 가평군 하수관로정비사업과 설악면 신천, 북면 차집관로 정비사업 등이 추진돼 선제적인 대응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가평군의 교통중심지인 청평면 일대와 남서지역의 거점인 조종면 현리 일원이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

2018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도심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시가지 저지대 물난리 걱정을 덜 이 사업은 청평면 청평리와 조종면 현리 일원 35.3㎢의 배수구역에 7.7km의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빗물받이 250개소와 빗물펌프장이 증설돼 내수침수를 추방하게 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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