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해빙기 건축현장 점검 강화

2016.02.03 21:08:27 7면

성남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시내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 27곳 건축현장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해 다음달 말까지 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수분량이 증가해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이 약해져 붕괴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위례지구 주상복합건물 건축 공사 현장, 운중동 업무시설 건축 공사장 등에 자체 안전 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관한 안내문을 보내 지난 2일 해당 공사 현장의 관리카드를 취합했다.

시는 관리카드에 표시하도록 한 공사장 사진과 시설물 규모, 표지판·안전선·계측기 설치 여부, 위험요인과 통제수단, 안전관리 내용을 근거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사장 주변 굴곡·균열 등의 이상 징후, 절개지, 암반의 토사 유출 여부 등도 중점 점검 대상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