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젊음·열정’ 가득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2016.02.10 20:03:52 10면

작품공모 8개 대학팀 참가
주민 투표 합산 최종 선정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모델 작품이 전시된다.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배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배곧신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배곧 생명공원에 설치할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연세대를 비롯한 8개 대학팀에서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11월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1차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약 4개월 간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의 모델 작품이 세상에 처음 빛을 보게 됐다.

8개 대학팀들은 수차례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을 방문하고, 팀회의 등을 거쳐 작품의 콘셉트를 정했으며 이번 모델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합숙을 하는 등 젊은 열정을 불태웠다.

김윤식 시장은 심사에 앞서 이번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곧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배곧생명공원에 설치될 작품의 최종 선정은 이번 전문가 심사 외에 주민 선호도 조사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특히 주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학생들이 제작한 모델작품이 지난 5일부터 10일간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전시되며 주민들은 아우름터를 방문해 직접 작품모델을 감상하고 선호하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심사에 참가한 배곧신도시 주민은 “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들어있는 작품을 보니 젊은 열정이 느껴진다”면서 “모든 작품이 다 마음에 들어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주민들이 원하는 작품이 공원에 설치될 수 있어 매우 좋다”면서 “대학생들과 함께 공원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좋은 작품이 설치돼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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