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근로자 학위취득 지원 진학상담

2016.02.14 20:56:24 5면

중기진흥공단, 계약학과 사업
근로자-중소기업-대학 협약
전국 48개 대학·56개 학과 참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5일부터 진학의 기회를 놓친 중소기업 근로자의 학위 취득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을 통한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학생)-중소기업-대학’의 3자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재교육형 계약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나뉜다.

재교육형은 해당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과 야간 과정이 운영되고, 채용조건형은 중소·중견 기업이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채용해 졸업 후 해당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 기준으로 재교육형은 등록금의 65%, 채용조건형은 등록금 전액을 졸업 시까지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단 졸업 후에는 최소 1년 이상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현재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참여중인 대학은 전국 48개 대학, 56개 학과로 금년에는 약 900여명의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76~7)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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