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영 업소만 골라 상습폭력 ‘동네조폭’ 검거

2016.02.17 20:39:27 19면

여성이 운영하는 업소만 골라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전과 71범의 동네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7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A(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계양구 상가에서 술에 취해 업주와 손님을 폭행하고 “신고하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하는 등 10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다.

조사결과 그는 지난해에도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계양구 계산동 업소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다가 구속돼 8개월간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업무방해 등의 전과도 가지고 있었으나 동네 술집과 노래방 등지를 돌아다니며 폭력을 휘두른 범행이 대다수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그가 방문했던 인력사무소를 탐문해 경기도의 한 공사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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