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추나 수수 등 벼 대체 소득작물을 지역 특화 농산물로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적성면 수수, 파평면 대추, 법원읍 들깨, 광탄면 마늘, 문산읍 미니수박, 장단면 연근 등 7개 품목을 소규모 지역 대표 작목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7개 품목에 대해서는 종자, 묘목생산, 농자재, 가공품 개발비,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생산된 농산물은 농산물 직판장, 로컬푸드 매장, 축제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한다.
/파주=유원선기자 y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