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소 ‘키다리 치과’ 운영

2016.02.23 20:40:16 11면

광주시 보건소는 치과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키다리 치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키다리 치과’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키다리아저씨 이야기와 같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속에서 재능을 기부한 치과의사와 어린이를 1대 1로 연결, 예방부터 치료까지 도와주는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 29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 아동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구강검진을 비롯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처치뿐만 아니라 보철 치료까지 받게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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