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범용 CCTV 79대 취약지 35곳에 신규 설치

2016.02.28 19:15:29 6면

광주시는 강력범죄 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사업비 4억7천600만원을 확보, HD급 화질의 방범용 CCTV(200만 화소 이상) 79대를 취약지 35개소에 신규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택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 취약지역 35개소를 선정, 오는 3월 중 업체 선정을 거쳐 5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시범운영하고 있는 ‘신변안전부스’를 역리주유소 버스정류장(역동 69의13)에 추가 1개소를 설치해 여성 범죄예방과 안심 귀갓길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전부스에는 5대의 방범용 CCTV가 사각지대 없이 부스 내·외부를 감시하며, 여성이 내부로 대피할 경우 자동으로 시건장치가 작동되고 CCTV관제센터에 경보신호와 함께 영상이 전송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석공원 등 공원 화장실 6개소(청석공원 3개소, 중대물빛공원 2개소, 남종물안개공원 1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 및 취약계층 보호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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