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용 공통 게임 제작틀’ 개발… 게임시장 활성화

2016.03.01 20:20:19 7면

KETI, 별도 콘솔구매 불필요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스마트TV용 게임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스마트TV용 공통 게임 제작틀’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TV의 게임시장은 OS(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를 위한 기반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해 주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제조사의 개수만큼 나뉘어 활성화되기 어려웠다.

즉,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제조연도별로 어플리케이션 호환이 안 되기도 하고, 안드로이드OS로 게임을 개발할 경우에도 그 외의 OS를 사용하는 TV에는 탑재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다음 해에 출시되는 TV에도 사용이 가능한지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KETI의 제작특 개발로 이러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KETI는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게임 콘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제스처, 음성 등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조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게임사용자는 별도의 콘솔구매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버튼 방식콘솔에 없었던 사용자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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