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개소

2016.03.03 20:09:59 10면

‘금속치료 재료 無’ 수술 원칙
정봉섭 병원장 “환자를 가족처럼”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일 병원본관에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이 척추센터는 척추질환 환자의 몸에 금속 치료 재료를 넣지 않는 수술을 원칙으로 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연 치유력을 살리고 환자에게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모토로 하고 있다.

척추센터에서는 척추 및 이에 부속된 뼈, 인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형태와 기능을 내과적·외과적·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연구·보존하며, 회복 및 발전시키는 전문센터로, 이곳에는 허리 디스크 클리닉, 경추 클리닉, 척추 측만증 클리닉, 척추내시경 클리닉 등이 갖춰져 있다.

정봉섭 병원장은 “척추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중견 의료진으로 구성돼 오랜 준비기간에 걸쳐 개설했고 척추질환 환자의 기대에 부응 치료 시너지효과를 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척추센터장은 경험많은 의료진이 포진한 만큼 완벽한 시스템으로 환자를 가족처럼 편하게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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