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 응급센터 시범운영 합심 수원중부署- 道의료원 수원병원

2016.03.06 20:06:21 11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도내 국·공립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주취자 응급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태수 수원중부서장,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및 수원 중부·남부·서부 생안과장 등이 경찰 관계자와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과 도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취자 응급센터는 범죄 및 안전사고에 노출된 주취자들에 대해 경찰과 병원에서 입체적·종합적으로 보호 및 치료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는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해 주취자 및 의료진을 보호하고, 중독성·상습성을 가진 주취자에 대해서는 수원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적극 연계해 건전한 사회복귀도 도모할 계획이다.

수원중부서는 이번 주취자 응급센터 개소로 주취자가 일선 병원을 방황하다 사망하는 사례 또는 전문지식이 없는 경찰관에서 주취자 보호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시비 및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