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콩·옥수수 식량자급률 증대 도농기원 밭작물 시범사업 추진

2016.03.06 20:44:05 5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잡곡 생산기술 사업, ▲밭작물 생력기계화 사업, ▲밭작물 가공상품화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밭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12개 시군 19개 사업에 30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그간 쌀을 제외한 밀, 콩, 옥수수 등 식량자급율이 5% 내외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정책적으로 잡곡 등 밭작물 재배 확대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잡곡 생산기술 사업은 잡곡단지 373ha 중 평택과 파주의 80ha에서 겨울철 논을 활용한 동계작물인 보리, 밀을 재배하고 화성, 평택에서는 지역농협과 계약을 통해 20ha에서 팥, 서리태를, 여주와 가평의 273ha에서는 고구마와 옥수수 등을 재배한다.

또 밭작물 생력기계화 사업은 콩 4단계 동시 파종기, 트랙터 부착형 휴립복토기, 잡곡 전용 콤바인 등을 활용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20% 이상 절감하고, 밭작물 가공상품화는 참깨 등 유지작물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가 소득 50% 이상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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