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우수사례’ 또 입증

2016.03.15 19:28:42 10면

정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예
市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큰 도약 준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정부로부터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추진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례발표를 했다.

광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추진 워크숍’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강진숙 센터장이 올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정부 지원 대상 13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 앞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사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돼 ‘2015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추진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대상 지자체 13곳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듬해인 지난 2015년부터 워크숍을 열어 신규 지원금 대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앞선 지자체 중 우수사례 3곳을 선정해 발표토록 하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3곳은 광명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광주소촌아트팩토리)와 충북 청주(청주연초제조창 동부창고34) 등이다.

시는 사업 원년인 2014년에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에 도·시비 13억원 등 총 23억원을 들여 가학동 광명동굴 옆 자원회수시설 홍보동을 리모델링해 폐품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Up-cycle) 아트의 메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만들었다.

윤양현 광명시 문화관광과장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업사이클 아트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청사진을 그리는 등 큰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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