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현역 4명 경선 승리… 본선행

2016.03.15 21:38:16 3면

새누리, 전국 12곳 여론조사 결과

부천소사 차명진, 공천 획득

안산상록갑 이화수·박선희 경선

더민주, 원외경선 등 17곳 결과

원외 고양을, 송두영·정재호 결선

하남 문학진… 의왕·과천 신창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공천을 위한 경기·인천지역 당내 경선 결과 현역 의원 4명이 모두 승리해 각각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전국 12개 지역구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에서는 부천소사에서 차명진 전 의원이 이재진 예비후보에 앞서 공천을 따냈고, 안산상록갑은 이화수 전 의원과 박선희 예비후보가 결선 여론조사 경선에 올랐다.

인천남구갑은 재선의 홍일표 의원이 이중효 예비후보를 경선 누르고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도 경기에서 경선 결과 현역 의원 3명이 모두 승리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저녁 늦게 현역의원 포함 경선지역 10곳과 원외 경선지역 7곳 등 모두 17곳의 경선결과를 밝혔다.

경기에서 6곳의 투표 결과 수원갑에서는 재선의 이찬열 의원이 57.23%의 득표율로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47.05%)에 승리했다.

부천 원미갑은 초선 김경협 의원이 72.56%를 얻어 27.44%에 그친 신종철 전 경실련 중앙위원에 앞섰다.

국회 무제한토론에서 10시간 18분간 발언해 주목받은 비례대표 초선 은수미 의원도 성남 중원에서 76.6%를 얻어 안성욱 전 대검 중수부 검사(33.4%)에 앞섰다.

원외지역 가운데는 ‘계파대리전’ 양상을 보여 관심을 끈 고양을의 경우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송두영 전 한국일보 기자(35.21%)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인 정재호 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34.29%)이 결선을 치른다.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인 문용식 디지털소통위원장은 33.62%를 득표하면서, 0.67%포인트 차이로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하남에서는 문학진 전 의원이 55.68%를 얻으며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비서관(48.75%)에 승리했고, 의왕·과천에서는 신창현 전 의왕시장(61.94%)이 김진숙 당 정책위 부의장(47.58%)에 앞서 공천을 받았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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