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안성 맞춤명장에 자수공예 유오형씨 선정

2016.03.16 20:05:48 11면

40년간 전통자수 외길 인생
2013년 문화재청장 표창

 

안성시는 제5회 안성맞춤명장으로 금광면에서 40년간 자수공예를 해온 유오형(사진)씨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명장으로 선정된 유씨는 어린 시절 전통자수를 시작해 40년간 전통자수 외길 인생을 걸어왔으며, 지난 200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보유자 최유현 자수장의 이수자로 문화재청에 등록됐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 회원으로 전통자수를 홍보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문화재청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유오형 명장의 대표작으로는 17세기 해평윤씨 자수저고리 복원, 복온공주 활옷, 길상도 8폭 자수병풍 등이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법계사 화장찰해도 불화를 자수로 제작중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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