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북중미 통상촉진단 1160만달러 상담 실적

2016.03.23 21:17:54 2면

경기도가 파견한 북중미 통상촉진단이 1천16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참가기업 9곳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멕시코 2곳에서 시장개척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62건의 상담을 실시해 1천123만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38만달러 규모의 계약도 진행 중이다.

초밥용 김 생산 전문업체인 진흥식품은 멕시코 최대 초밥체인점과의 상담을 통해 10만달러 규모의 물품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자동차설비 ㈜영산테크노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공장 이전 예정인 바이어와 협의,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앞두고 있다.

참가 기업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의 통상촉진단 사업을 통해 내수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던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해 해외수출성과를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fonal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