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테러 대비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

2016.03.29 20:35:16 11면

이희원 광주부시장 현장점검
공무원 비상체계 확립 지시

 

이희원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북한의 주요 시설 공격위협에 대비한 광주정수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주요시설 자체경계 및 사이버 테러 방호태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위협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시는 전 공직자에게 공문서와 문자발송을 통해 ‘공무원 비상체계 확립과 주요시설물 경계강화’를 지시하고, 간부공무원 비상소집 응소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광주정수장 및 하수종말처리장을 직접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희원 부시장은 주요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각종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북한 등 각종 테러 도발에 있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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