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창립 7년만에 흑자경영 전환

2016.03.30 21:05:15 7면

긴축경영·신규 사업추진 성과
작년 결산 당기순이익 164억원

화성도시공사가 창립 7년 만에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30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창립된 화성도시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조암공동주택개발사업 등으로 적자 폭이 증가하면서 2014년 말 당기 순손실 197억 원, 금융부채 2천440억 원으로 재정적 손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사는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 기관성과급 반납을 비롯해 10% 경비절감 추진 등 자발적인 긴축 경영과 전곡해양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등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추진 등의 성과로 지난해 결산결과 영업이익 158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공사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의 출자금지원으로 부채비율이 2014년 말 308%에서 2015년 말 115%로 개선돼 지난 1월 지방공기업의 날 부채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성 있는 신규 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