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모래 기름 버린 러시아 선장 입건

2016.04.10 20:05:08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평택·당진항 평택화력발전소 부두에서 기름을 몰래 배출한 혐의로 러시아선적 유조선 선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유조선 S호(2만7천526t) A선장(러시아인)은 지난 7일 오후 9시50분쯤 평택화력발전소에 기름을 하역하던 중 탱크에 있던 폐유를 수면 아래 폐수 배출구를 통해 약 67ℓ를 무단 방류한 혐의다.

한편 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등 총 7척을 동원해 오일펜스 설치 후 선체 내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경위를 확인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